남북 정상회담이 10월 초로 연기된데 대해 한나라당은 대선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선을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것은 북한이 남측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도 회담이 연기된 이유가 단순히 수해 복구 때문이 아니라 또다른 배경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고 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 등 범여권 정당들은 회담이 연기돼 아쉽다면서 북한의 수해 상황이 심각한 만큼 수해가 빨리 복구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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