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캠프 은진수 법률지원단장은 18일 '박근혜 후보 선거사무소 소속 성명 불상 선거운동원'이 여의도 등지에서 이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살포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은 변호사는 "누가 한 짓인지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유인물 내용이 이 후보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이고 심지어 박 후보 측 내부 문건으로 보이는 것이 포함돼 있다"며 "검찰이 배후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전날 여의도역, 신촌 등지에서 수거했다는 12종류의 비방 유인물 수백장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검찰은 "여러 지역에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에 배당하고 수사 지휘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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