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7일) 낮 경기도 김포에 한 방향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12시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자동차 방향제 생산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아 공장 2개동 전체로 번졌습니다.
[임종완/목격자 : 처음엔 연기가 조금 나더니 펑펑 그러더니 하늘로 엄청 나더라고요. 새카맣더라고요.]
공장 사장의 아들 28살 정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직원 49살 김 모씨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또 사장 정 모씨 등 5명이 심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김 씨와 다친 직원들은 생활비에 보태려고 아르바이트 삼아 공장일을 나왔던 동네의 중년여성들이었습니다.
경찰은 방향제 원료 배합실에서 메틸 알코올 성분의 원료를 섞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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