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의 학력 위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80년대 은막의 톱스타로 활약했던 영화배우 장미희 씨도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미희 씨의 학력은 각종 프로필에 동국대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와 있지만 동국대는 전산 자료를 검색한 결과 장 씨의 이름이 졸업생 명단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이자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인 장 씨는 영진위 홈페이지에는 '장충여고 졸업,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 미국 호손대 교육학과 졸업'등으로 나와 있습니다.
장 씨는 현재 전화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