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0여 개 저축은행의 6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7.8%.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 19%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 저축은행 업계의 주택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6월 10.5%에서 올해 3월 8.1%까지 내려 지난해 3분기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를 토대로 저축은행 주택대출 위기론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현재 충분히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고 연체율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또 저축은행 주택대출은 97%가 고정금리기 때문에 시중은행 주택 대출상품보다 오히려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대출잔액 대비 주택 대출 잔액을 비교해봐도 저축은행은 6월 말 기준 4.8%로 시중은행 30%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는 주택대출잔액에 대한 주택은행의 의존도가 낮아 은행 건전성과 연관이 적음을 나타냅니다.
담보물 소재지 측면에서도 비투기지역이 50%로 가격이 급변동하는 지역이 아닙니다.
한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한국 주택대출 시장은 우량, 비우량이 분리돼 있지 않고, 저축은행들은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주택대출 규제가 부과돼 부실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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