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육대학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이여진 양.
교사가 되면 학생들에게 전통 국악을 가르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인 이 양은 뜻깊은 여름방학을 위해 20명의 외국인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한국 전통문화기행에 참가했습니다.
한 대기업의 후원으로 열린 독립문화기행 참가자들은 8박 9일동안 전라도와 제주도 일대를 돌아보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는데요.
[이여진(21세)/경인교대 3학년 : 함께 기행을 하면서 살아있는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그 속에서 (외국인들이) 진정한 우리 문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2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25명의 대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도우미 역할을 맡았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위해 한 달 동안 철저한 자료 조사를 했는데요.
[이 바닥을 의도적으로 울퉁불퉁하게 해서 조심스럽게 왕한테 나오게.]
20여 년 전 네덜란드로 입양된 롤링 케음 군도 자신이 태어난 나라,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롤링 케음(22세)/네덜란드 입양아 : 이런 체험들을 통해 내가 한국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열정과 패기로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기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대학생들.
그들이 보여주는 작은 정성과 노력이 글로벌 시대,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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