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만달러짜리 미화 위조지폐를 환전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정형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화 10만 달러짜리 지폐입니다.
우리 돈으로 9천3백만 원 정도하는 초 고액권입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으로 화폐 가치가 크게 떨어졌을 때 미국 정부가 발행한 것으로 현재는 은행간 거래에서만 사용됩니다.
그런데 10만 달러짜리 위조 지폐 100장, 그러니까 93억 2천만 원어치를 환전상을 통해 환전 하려한 혐의로 62살 원 모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씨 등은 자신들도 이번에 10만 달러를 처음 봐서 단지 진위를 확인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원모 씨/피의자 : 진위 여부를 확인차 간 거지, 그게 어디 유통이 되겠습니까? 저도 못 봤어요. 생전 처음 봤어요.]
경찰은 원씨 등을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위폐를 건 낸 사람을 쫓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교북동의 한 5층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25분만에 꺼졌지만 이 건물 3, 4, 5층에 들어선 고시원 투숙객 20여 명이 놀라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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