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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부동층이 막판 변수…범여 3강구도 여전

이-박 지지도 큰 변화 없어

<앵커>

한나라당 경선방식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부동층의 막판 선택이 최대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범여권은 손학규, 정동영, 조순형의 3강구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경선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대의원은 이명박 49.8, 박근혜 37.9, 원희룡 1.0, 홍준표 0.6%, 당원은 이명박 42.2, 박근혜 37.9, 원희룡 2.1, 홍준표 1.2%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참여 선거인단은 이명박 39.2, 박근혜 38.4, 원희룡 2.1, 홍준표 1.9%였고, 일반국민을 상대로 당이 정한 설문대로 조사한 결과는 이명박 49, 박근혜 34.3, 원희룡3.6, 홍준표 2.2%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다음은 대의원과 당원, 국민선거인단 가운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사람들의 응답과 일반 여론조사 결과에, 당 경선 방식 대로 가중치를 둬 경선 결과를 예측해봤습니다.

이명박 45.9 대 박근혜 39.3으로 두 후보간 격차가 6.6%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응답을 유보한 사람이 이 격차의 배 가까운 11.8%나 돼, 이 부동층의 선택과 지지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번엔 범여권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민주신당의 손학규 전 지사를 꼽은 사람이 21%, 정동영 전 장관 10%, 민주당 조순형 의원 8.9% 순이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와 유시민 전 장관이 0.1% 포인트 차로 4, 5위를 기록했고, 이어 한명숙 3.7, 이인제, 문국현, 추미애, 그리고 천정배, 김혁규, 김두관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그제(15일부터 어제(16일)까지 한나라당 대의원과 당원, 국민참여 선거인단, 그리고 일반국민 각각 천명씩, 4천명을 상대로 전화 면접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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