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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극적인 반등…다우 급락세 멈춰

다우지수 한때 343포인트 폭락…유럽 각국 증시 오늘도 폭락

<앵커>

어제(16일) 하루 한숨 쉬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증시 사상 '최대 폭락'이었고 하루만에 증시에서 72조원이 빠져 나갔습니다. 미국발 악재로 전 세계 증시가 휘청거렸는데 다행히 지난 밤사이에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낙폭을 많이 줄였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장마감 5분전 다우 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서자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뉴욕 증시는 오늘도 개장과 함께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준이 오늘 또 신용 경책 확산을 차단하기위해 17조 원을 추가 투입했지만 다우 지수는 한때 343 포인트나 폭락했습니다.

그러나 연일 급락했던 금융주의 상승과 함께 최근의 낙폭이 너무 컸다는 분석속에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다우와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고 S&P500지수는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각국 증시는 오늘도 폭락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4.15%나 폭락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6000선이 붕괴됐고, 프랑스와 독일 증시도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남미 주식 지수는 한때 11%. 10년만의 최대폭까지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다우와 나스닥, S&P500 지수 모두 최고가 대비 10%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렇게되면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게 보통인데 이런점에서 내일(18일) 주가 흐름이 상당히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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