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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 넘은 석방자들, 고국으로…특별보호 준비

<8뉴스>

<앵커>

탈레반으로부터 풀려난 김경자 씨와 김지나 씨가 내일(17일)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귀국 절차와 향후 일정을 김영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프간에서 석방된 김경자 씨와 김지나 씨가 내일 귀국한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우선 카불에서 인도의 델리로 이동한 뒤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 공항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입국 직후 가족들과 상봉한 뒤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입원치료를 받을 병원으로는 신촌세브란스 병원과 국군수도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두 사람이 귀국하는대로 이들을 통해 피랍과 억류 상황에 대한 진술을 들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반인이나 언론의 접촉은 되도록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가족들의 동의 아래 두 사람에 대한 특별보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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