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해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민간단체를 통한 긴급 수해 지원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공식 지원 요청이 아직 없는 만큼 우선 대한적십자사 등과 구호물품 지원 내역,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지원단체들의 모임인 대북협력 민간단체 협의회도 16일 오후 통일부와 긴급 회의를 갖고 대북 구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르면 내일 북한 수해복구 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쌀의 경우 현재 쌀 차관 40만 톤이 이미 지원되고 있는 만큼 별도 수해 물자로 북한에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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