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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경선 D-7, '빅3'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

<8뉴스>

<앵커>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이제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후보들이 오늘(13일) 선거대책본부를 공식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97년 대선 이후 민주노동당의 간판 역할을 해온 권영길 후보가 오늘 서울지역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했습니다.

당내 최대 파벌인 자주파의 지지를 받는 만큼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 : 당원들은 대통령감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1차 투표에서 끝내서 20일 선출되는 한나라당 후보와 한판 대결 펼치겠습니다.]

심상정 후보도 오늘 중앙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켰습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 지지율이 세배 이상 올랐다며 민노당 대표선수의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 : 아래로부터 자발적 지지가 넓구요.  간부보다 일반 당원들의 지지, 지방보다 수도권 지지가 높습니다.]

노회찬 후보는 최근 당원 조사에서 지지도 1위로 나타났다며 대세론을 주장합니다.

특히 서울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노회찬/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 : 본선 경쟁력이라고 생각되고요. 또 본선 경쟁력의 내용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능력...]

민주노동당은 오는 20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투표를 시작합니다.

다음달 9일 끝나는 1차 경선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면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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