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접촉이 내일(14일) 열립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전통문을 통해 내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갖자는 뜻을 전해왔고, 우리 측도 이를 수락하는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측이 전통문에서 통신과 보도, 의전과 경호 관련 실무접촉을 내일 동시에 진행하자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준비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이관세 통일부 차관 등 3명이, 북측에서 최승철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3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
정부와 군 당국은 2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해, 을지포커스렌즈 연습과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던 한국군 단독 기동훈련과 충무훈련 등을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김형기 대변인은 "군단급 야외 기동훈련인 화랑훈련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을지포커스렌즈 연습과 올해 처음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비상기획위원회도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무훈련 등 을지연습 기간 야외에서 실시하는 훈련을 오는 10월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탈레반은 한국인 여성 인질 2명을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4시30분까지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가즈니주에 통보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가즈니주 당국자는 탈레반이 이런 새로운 석방 시간을 통보해왔다고 확인했지만 인질 석방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한편, 탈레반의 여성 인질 2명 석방 약속과 관련해, 아프간 정부 협상단장 등이 어제 탈레반이 지정한 장소에서 기다렸지만 석방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아프간 정부 협상단장의 주장을 인용해 NHK방송은 전했습니다.
-----
피랍자 석방설에 대해 우리 정부는 계속해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지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섣불리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피랍자들이 풀려나더라도 공식 발표는 우리 측에 신병 인도가 끝난 뒤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동의부대 의료진을 가즈니 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석방에 대비한 준비는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갑판 적재작업장에서 용접용 가스가 누출돼 불꽃에 점화되면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6살 문모 씨가 크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32살 박모 씨 등 다른 근로자 10명도 중경상을 입고 목포 중앙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사고당시 배 갑판 해치커버를 가스용접기로 조립하던 중이었고, 폭발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배관선에서 누출된 일부 가스가 작업장 바닥에 가라 앉아 있다 용접 불꽃에 점화돼 폭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오늘 전원위원회를 열고 민영휘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10명이 소유했던 후손 명의의 토지 156필지에 대해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습니다.
민영휘 외에 재산 환수 결정이 내려진 대상자는 민병석, 민상호, 박중양등 아홉 명이고, 귀속 예정 토지는 시가 257억원, 공시지가로는 105억원에 달합니다.
귀속 결정된 재산은 국가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독립유공자 생활안정 지원금과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제주항공의 김해공항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해 조종사 과실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저가 항공사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항공안전본부는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기까지는 몇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기체 결함 또는 조종사 과실 등 항공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날 때는 국내 저가 항공에 대한 집중 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구 시가에서 한 남성이 이스라엘 보안군과 총격전을 벌여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인도 독립 60주년을 맞아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힌두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헝가리에서는 8백만 년 된 나무 화석이 발견돼 선사시대 기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북상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호남과 경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이어지겠고 특히 남부지방은 곳곳에서 최고 15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모레까지 너울이 높아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침수가 우려된다며 저지대 해안 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