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을지 포커스렌즈, 이 훈련이 뭐기에 북한이 이렇게 문제를 삼는 것일까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사 문제를 의제로 삼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을지 포커스렌즈 연습은 3월에 실시되는 RSOI 연합전시증원 연습, 독수리 연습과 함께 우리 군의 주된 군사 연습입니다.
미국 본토와 한반도에서 1만 명 정도의 미군이 참여하지만
이 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발은 처음이 아닙니다.
재작년에는 이 문제로 6자회담 개최가 미뤄졌고, 훈련 기간에 예정됐던 남북 당국간 회담이나 이산가족 상봉 등도 연기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문제 제기는 특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군사 문제를 의제화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물론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군사훈련이 중단된 사례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한미 연합 군사연습으로 꼽히던 팀스피리트 연습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이듬해 중단됐고, 북핵 위기로 부활했다가 1994년 제네바 합의 이후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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