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땡볕이 따갑게 내려쬐는 전북 익산의 천마부대 연병장.
'하계 특전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190여 명이 모여들었는데요.
입소 이유도 가지각색입니다.
[강형근/최고령 참가자 : 요즘 학생들이 덩치만 커요. 극기심, 인내심, 자신감을 키워주는데는 병영체험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참석했다는 솔직한 답변도 많네요.
본격적인 입소에 앞서 벌어진 특전부대의 무술 시범.
입소생들, 아직은 즐겁기만 한데요.
하지만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금방 땀범벅이 됩니다.
이를 악문 PT 체조와 낙하 훈련.
[뛰어!]
[엄마, 사랑해요!]
총기 발사와 수류탄 투척 훈련.
이어지는 공포의 화생방 훈련.
참가자들, 눈물 콧물을 흘리며, 고통을 숨기지 못합니다.
진흙탕에서 벌어진 참호 격투에선 승자에겐 샤워하는 기쁨이, 패자에겐 '얼차려'의 벌칙이 주어집니다.
훈련이 끝나는 날, 입소생들은 하나같이 밝은 모습인데요.
[이진주/ 훈련생 : 하는 일만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면 안되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무더운 이 여름, 자신을 의미있게 키우고 싶다면 병영체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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