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월 평균 사교육비는 1인당 69만 4,000원.
강남구가 관내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녀가 둘인 경우는 사교육비로 연평균 1천665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연평균 268만 원인 2인 이상 도시근로자가구 교육비보다 6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사교육비 지출이 매달 40만 원~60만 원 사이가 25.6%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100만 원~150만 원이 20%, 60만 원~80만 원 9.7%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사교육비를 월평균 200만 원 이상 쓴다고 대답한 가구도 4.1%나 됐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월 평균 20만 원 미만의 금액을 사교육비로 쓴다는 가구는 응답자의 11%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 가계 소득이 많은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사교육비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평균 소득 6천만 원 이상 고소득 가정 가운데는 자녀 한명 당 사교육비를 매달 1백만 원에서 150만 원을 쓴다는 응답이 26%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이들 10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자녀 한 명에게 연간 2천만 원이 넘게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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