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은행들이 중소기업 등에 빌려준 산업대출금 증가액이 가계대출 증가액의 10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10일 발표한 올 상반기 산업대출 동향에서 지난 6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396조 9천 94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가계대출은 1.3% 증가하는데 그쳐 산업대출금 증가액의 10분의 1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힘을 기울인데다 최근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기업들의 차입 수요도 늘어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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