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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 인도네시아 투자박람회

인도네시아 투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코트라 전시관.

33개의 부스에는 각 주별로 주력산업 자료가 전시돼 있고 투자자들과의 상담이 활발합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도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루트 피/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 외국인이 투자할 경우 세금을 매년 5%씩 감면해 줘서 6년이 지나면 30%를 감면해 준다.]

인구 2억 4천만명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지하자원, 목재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한국인들의 투자가 본격화 된 것은 지난 80년대 초.

섬유와 봉제,전기 전자 등 낮은 임금의 노동력을 살릴 수 있는 산업이 주로 진출했습니다.

이후 인도네시아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사이 투자규모가 급격히 늘어나 지난 2002년 5천9백만 달러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4억7천만 달러로 4년만에 8배나 늘었습니다.

이는 관광숙박업과 석유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진출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장준상/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부장 : 최근에는 에너지, 자원 쪽으로 많이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산업 역사는 오래됐지만 경영과 기술, 자본이 부족해서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한국 자본의 세 번째 투자국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로, 항만 등 인프라와 유연성이 떨어지는 노동력 등은 꼼꼼히 따져본 뒤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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