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지방의 폭우가 앞으로 2-3일 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예봅니다. 특히 오늘(10일) 오후, 오늘 밤부터 강한 집중호우가 다시 예보돼 있습니다.
이찬휘 기잡니다.
<기자>
오늘 아침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한반도 구름사진입니다.
중부지방에 동서로 비구름이 걸쳐 있고 중국과 서해 해상에서는 또 다른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시간 현재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지방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최고 40mm가량의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9일)부터 내린 비는 철원에 131mm로 가장 많이 왔고 홍천 120, 춘천 111, 동두천 98, 서울에는 32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또 한차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과 경남지방에는 오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고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도 호우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1일)까지 전국적으로 30-100mm가량의 비가 더 오겠고 일부지역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큰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돼 축대나 제방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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