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오늘(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남북은 다음 주 개성에서 정상회담 실무접촉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상회담 추진위원회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상회담 준비기획단과, 통일부 차관을 처장으로 하는 정상회담 사무처도 오늘부터 발족됩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간부회의를 갖고,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구성 방안 등 관련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절차를 마무리한 뒤, 다음주 개성에서 북측과 정상회담과 관련된 실무접촉을 가질 예정입니다.
실무접촉에서는 대표단의 규모와, 평양 체류일정, 경호 문제 등을 협의하게 됩니다.
또, 정상회담 사전준비를 위해 선발대를 파견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정상회담을 한번 치러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준비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시간이 촉박한 만큼 모든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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