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 즉 NK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치료하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가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갑니다.
NK치료법은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한 다음 배양해서 다시 환자에게 주사하는 새로운 항암치료제입니다.
항암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도 빨라서 말기암환자까지도 치료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동욱박사/NK세포치료제개발자 : NK세포는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치료제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치료제입니다.]
실제 이렇게 증식한 NK세포를 위암4기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8개월 만에 암세포가 무려 4분의 1로 줄어 위암 1기 상태와 동일해 졌습니다.
[김동욱/2005년 위암4기 판정 : 그 당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항암치료를 4차례 받았습니다. 그런데 좋아지질 않아서 NK치료를 하게 됐습니다. NK치료를 받으면서 씨티를 찍어 본 결과 상당히 경과가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이게 정말 사는 거구나.]
NK치료법은 암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NK세포를 증식해 투여하는 식으로 암을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일본 등의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자칫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과열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또 신약의 대부분이 값이 비싸기 때문에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뒤에 늘어날 환자의 부담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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