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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외교가 "2차 남북 정상회담, 크게 환영"

"한반도 평화 구축의 중요한 계기 되길"

<앵커>

유엔은 이번 2차 남북 정상 회담을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모습입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실 예상치 못했던 2차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유엔 외교가에 전해진 것은 이곳 뉴욕 시간으로 밤 9시가 지나서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각국 외교관들은 본국과 긴급 연락을 취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유엔 외교가의 대체적인 반응은 이번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크게 놀리면서 환영한다는 모습입니다.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드디어 평화의 바람이 부는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바베이도스를 공식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보고 받고 크게 환영할 일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이번 2차 남북 정상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 발표를 준비중입니다.

유엔은 현 단계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모습입니다.

공식 성명은 아마도 이곳 뉴욕 시간으로 내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도 안보리 차원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이 가져올 파장과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남,북한 간의 정상회담 자체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를 하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조금은 신중한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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