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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남북 정상회담 합의' 일제히 환영

범여권 대선 주자들도 일제히 환영

<앵커>

반면에 범여권의 모든 정당과 민주노동당은 일제히 환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국회에서 심석태 기자입니다.

<앵커>

남북한이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당은 즉각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남북 정상회담이 드디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민족적인 경사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대변인도 이번 정상회담이 북한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에 접근하는 정상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회담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고 한민족의 공동 번영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히 남북 정상회담을 국내 정치에 이용해서도 안 되지만 정치적 계산 때문에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방해하거나 그 의미를 훼손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북한 핵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어 북미관계가 진전되는 상황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도 한반도 정세 변화와 같은 수준으로 진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도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환영한다며 이번 회담에서 핵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와야 하고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당당히 주장해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문성현 대표가 남북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제의했던 민주노동당도 이번 정상회담 합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회담이 남북 관계에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범여권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환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고, 정동영 전 의장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야당 주자들도 한반도 평화만들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릴 것이라고 주장해 왔던 이해찬 전 총리측도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고, 한명숙 전 총리측은 이번 2차 남북 정상회담 합의는 민주 평화정부 10년의 성과물이라며 이를 통해 북방 경제시대를 열어나가고 이산가족 등 인도주의적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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