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 반응입니다.
파리 김인기 특파원 연결됐습니까, (네) 유럽 반응 어떻습니까?
<기자>
예, 이곳 시간은 지금 새벽 네시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유럽 국가 지도자들이 바캉스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아직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8일) 발표된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관계를 풀어낼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유럽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유럽 연합은 그동안 한반도 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북한 핵 실험 등 북핵 문제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럽에 직접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이란 핵문제와 함께 북핵 문제도 유럽 연합의 대외 정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따라서 유럽연합은 그동안 북핵 문제가 진행될 때 마다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 등 북핵 문제가 풀리는 기색에 대해서는 즉각 환영 논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는 대로 유럽 연합 각국은 오늘 청와대 발표를 분석한 뒤 논평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언론들은 빠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AP와 AFP 통신은 정상회담 소식을 급보로 타전했습니다.
CNN은 톱뉴스로 청와대의 발표 생방송을 그대로 연결했습니다.
BBC도 정상회담 발표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프랑스 24와 유로 뉴스 등은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즉각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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