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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사퇴…이르면 금주 4개 부처 장관 교체

후임 법무장관 정성진 청렴위원장 유력

<앵커>

김성호 법무장관을 비롯해 어제(6일) 하루 장관 3명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4개 부처의 장관이 이번에 바뀔 것으로 보이는데 청와대는 내각의 성격이 바뀌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와 갈등설이 끊이지 않던 김성호 법무장관이 결국 물러났습니다.

김 장관은 "자신의 거취 문제가 지난달 언론에 오르내려 퇴진을 결심했다"면서 청와대와 갈등이 퇴진의 이유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김성호/법무부 장관 : 우리가 정책적으로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은 특별히 갈등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 장관이 사의를 밝히자 곧이어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년 7개월 가량 재임한 현 내각 최장수, 박홍수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문제가 큰 틀이 잡혔다는 말로 사퇴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노준형 장관은 주요 현안이 마무리된 만큼 새 사람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각에는 국무조정실장 등 장관급 1-2개 자리도 포함해 이르면 이번 주에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 법무장관에는 정성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습니다.

농림부 장관에는 윤대희 청와대 경제수석과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정통부 장관에는 임상규 국무조정실장과 유영환 정통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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