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벌의 옷을 겹쳐 입은 듯 한 느낌을 주는 옷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착시 패션.
[김은주/패션 디자이너 : 올해에는 레이어드 착장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고 이런 착시 패션은 옷을 두 세 개 겹쳐 입은 듯한 효과를 주는 그런 디자인을 말합니다.]
얼핏 보기에 두 개의 옷을 겹쳐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유행되는 가운데 더운 여름을 겨냥해서 나온 착시 패션입니다.
[서미연/의류 판매자 : 레이어드 스타일 많이 찾아요. 환해 보이고 구지 면티 안 받쳐 입어도 되니까 많이 찾아서 선호하는 편이에요.]
착시 패션은 여성 의류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근 레이어드 스타일로 각광 받고 있는 조끼.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데요.
하나로 붙어 있어 입기에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두벌을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점도 있습니다.
최근 티셔츠 위에 민소매를 겹쳐 입는 스타일도 유행하고 있는데요.
두 장의 티셔츠를 겹쳐 입으면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착시 패션이 효과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타일입니다.
[김은주/패션 디자이너 : 보이는 부분만 옷을 두벌 겹쳐 입은 효과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덥지 않고 시원하게 연출하실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착시 패션은 옷을 겹쳐 놓은 스타일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를 옷 위에 새겨 놓은 것을 말하기도 하는데요.
마치 멜빵을 멘 것 같은 느낌을 내거나 멋스런 목걸이와 넥타이로 별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도록 만든 티셔츠도 반응이 좋습니다.
[김은주/디자이너 : 착시효과를 주는 옷을 두 벌 겹쳐 입은 그런 느낌도 있지만 목걸이나 멜빵 이런 걸 티셔츠에 프린트 해서 재미를 주는 디자인들도 요새 젊은 층들에서 많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경제적이면서도 색다른 멋을 내는 착시 패션.
다소 엉뚱하지만 재밌는 아이디어로 젊은층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