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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궂어도 피서는 가야"…꽉 막힌 고속도로

<8뉴스>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말의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궃은 날씨를 피해
피서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특히 상행선이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학원가의 방학을 맞아 피서 인파가 몰린 토요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차량들로 꽉 찼습니다.

특히 영동선과 서해안선의 상행선 정체가 심합니다.

영동선은 오전 9시쯤 마성터널 부근부터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거북이 걸음을 하는 차량들의 행렬은 시간이 흐르면서 강릉쪽으로 계속 길어지는 모습입니다.

현재 새말 부근에서 여주 부근까지 45km 구간과 강릉분기점에서 평창휴게소까지 47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고 거의 전 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려 있습니다.

서해안선은 서산 부근에서 홍성휴게소 부근까지 32km 구간, 대천휴게소에서 무창포 부근까지 23km 구간이 정체가 심합니다.

경부선도 서울방향으로 안성에서 신탄진으로 이어지는 79km 구간을 비롯해 많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하행선은 천안분기점에서 남사 부근까지 40km 구간을 제외하면 전 지역에서 비교적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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