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은, 외화대출 용도 제한

한국은행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금을 줄이고 환율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화대출의 용도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시중금융기관들이 취급하는 외화대출을 해외에서 사용하기 위한 실수요 목적 자금과 제조업체의 시설자금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화를 대출받아 우리돈으로 바꿔 사용하거나 기존에 빌린 외국돈을 되갚을 목적으로 외화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외화대출을 실수요 위주로 취급하도록 지도해왔으나 대출 가운데 일부가 사업자금이나 부동산 투자자금 등으로 전용되는 부작용이 많아 외국환거래 관련 절차 등을 개정해 외화대출의 용도를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환취급은행들의 외화대출은 지난해 163억 달러가 증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21억 달러가 늘어 지난 6월말 현재 441억 달러의 잔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