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이 한 달 새 5천 가구 이상 증가하면서 1998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8천 5백여 가구로 전달에 비해 5천 백여 가구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8년 말 10만 2천 7백여 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미분양 주택은 정부의 공급확대정책이 발표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늘기 시작해 지난해 말에 7만 3천 7백여 가구로 1998년 말 이후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후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미분양 주택이 급증한 이유는 주택업체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분양에 나섰으나 청약 대기자들은 9월 이후에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청약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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