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국회의장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의회 지도부에게 아프간 한국인 인질사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고 국회 공보수석실이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서한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23명 가운데 2명이 희생당하고 21명이 생명의 위협 속에 억류되어 있는데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한국인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임 의장은 이어 아랍연맹과 이슬람회의기구가 한국인 인질의 무조건적인 석방과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은 국제사회의 정당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질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이슬람 국가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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