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황색채소, 견과류, 육류, 천연소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항산화 효소인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라는 것인데요.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 할 경우 성인형 당뇨병인 2형 당뇨병 발병률이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은 마그네슘 섭취량과 2형 당뇨병 발생의 상관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과거에 발표됐던 7건의 연구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 에게 1일 마그네슘 섭취량을 100g 늘릴수록 2형 당뇨병 발생률은 15%씩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마그네슘은 항산화작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당뇨로 인해 생기는 염증반응, 노화반응을 완화 시켜줍니다.
그런데 당뇨환자나 당뇨 전 단계 환자들을 관찰해 보면 마그네슘이 정상인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병완 교수/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항산화 작용이 감소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거나 아니면 인슐린이 작동할 수 있는 기전이 감소되어서 제2형 당뇨병이 잘 생긴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계 일부에서는 마그네슘을 부족하지 않게 유지 하는 것이 당뇨를 예방하거나 조절 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마그네슘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것 자체가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오연상 교수/ 중앙대의료원 당뇨센터 : 더 중요한 것은 과식이나 과체중, 과음을 피해서 몸의 상태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거지, 마그네슘만 많이 섭취한다고 예방을 한다고 생각 할 수는 없어요.]
현대인들이 많이 먹게 되는 가공식품은 정제과정에서 마그네슘 같은 미량 원소들이 상당 부분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천연식품을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하고 생활습관을 철저히 조절할 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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