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떡펄떡 뛰는 힘의 상징, 장어!
맛도 맛이지만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어서 장어는 기력 없는 여름,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고지방식이라 해서 성인병을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러나 장어의 지방성분은 오히려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판식/서울산업대 식품공학과 교수 : 뱀장어속에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지방질이 약 11~12%정도 들어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약 60%가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고도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죠. 그래서 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어 각종 성인병혹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어에는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E의 함량도 높을 뿐더러 비타민 A도 쇠고기의 무려 200배가 넘는 양이 들어 있어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어도 지나치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장판식/서울산업대 식품공학과 교수 : 비타민A는 체내에 들어가서 축적이 되어서 유독현상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뱀장어를 드실 때는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50~100g 수준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어의 영양을 돋우워주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영제/한의사 :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있을 때 원기를 보충하고 양기를 북돋워주는 장어가 좋은 식품입니다.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흡수를 돕기 위해 생강, 산초 그리고 마늘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궁합을 맞춰 장어를 보양식으로 즐기는 방법, 여기 있습니다.
손질한 장어에 생강과 마늘을 넣고 참기름으로 볶은 뒤 산초를 넣고 물을 넣습니다.
한시간쯤 푹 끓인 후 곱게 갈아 채에 받으면 뽀얗고 진한 국물의 장어백숙 완성!
[박종숙/한식요리연구가 : 장어백숙은 폭 고아낸 국물을 바짝 졸여서 먹기 때문에 훨씬 더 장어의 농축된 영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맛!
따끈한 장어백숙으로 뜨거운 여름, 이열치열로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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