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외교부 연결해서 우리 정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있습니다) 피랍자 살해 소식이 또 전해졌는데 우리 정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 외신이 전해진 지 다섯시간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 우리 외교부는 공식적인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금 전해드린 2명 피살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고 구체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확인이 되면 즉시 알려주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장에 나가있는 우리 측 대책반과 아프간 당국을 상대로 계속 사실 확인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주요간부 대책회의를 열고 확인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 작업이 끝나고 공식 발표가 나오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관계자가 육안으로 사실을 확인한 뒤에 정부 공식발표를 할 수 있는데 그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어서 현지에서 날이 밝아야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이제 아프간 현지가 새벽 2시 반 입니다.
결국 적어도 너댓 시간 이상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이야기로 분석됩니다.
배형규 목사 사건 때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피살됐다는 사실 확인에만 다섯시간 넘게 걸렸고, 신원확인까지는 그만큼의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사실 확인 또 그에 따른 입장 발표는 좀 늦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발표가 있을 경우에 바로 다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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