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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DJ는 국가원로의 위치로 돌아가라"

민주당 부위원장 50여 명은 3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민주당을 고사시키려는 정치공작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이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이 존경할 수 있는 국가원로의 위치로 돌아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통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잡탕식 대통합은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면서 민주당을 탈당해 대국민 사기극에 가담한 김효석, 이낙연 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 등을 민주당원의 이름으로 규탄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끝낸 뒤 박상천 대표를 찾아가 결의문을 전달하고 민주당 지도부가 대통합 논쟁에 더 이상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독자적인 대선준비 기구를 조속히 구성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러나 당초 결의대회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항의 방문하려고 했던 계획은 당 지도부의 만류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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