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통합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탈당사태로 흔들리는 민주당을 다잡는 계기가 될 지 관심입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의원이 열린우리당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통합신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통합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조순형/통합민주당 의원 : 명분과 원칙이 없는 무조건식 대통합으로부터 우리 통합민주당을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대통합신당 때문에 고립됐던 박상천 공동대표는 조 의원의 대중적 지지를 바탕으로 당 지지도까지 상승했다며 반색했습니다.
[박상천/통합민주당 공동대표 : 탈당이 속출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어떻게 정당 지지도가 올랐는지 제가 원인조사를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을 필두로 5명의 후보로 독자경선을 하겠다는 구상인데 15명 안팎의 대통합신당 후보들과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대통합신당에 참여한 후보들간의 세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손학규/전 경기지사 : 미래세력이 반드시 이긴다고 하는 확신을 서로 나누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해찬/전 국무총리 : 한나라당을 청산하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을 다짐합시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우리 가슴 속에 있는 악령처럼 우리를 짓누르고 있던 패배주의를 씻어냅시다.]
범여권 경선구도가 대통합 신당과 통합민주당 이원구도로 짜여지면서 범여권 통합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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