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전날 피살된 배형규 씨 시신을 가즈니 주에서 바그람 기지로 운구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시신은 오늘 중으로 바그람 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카불 공항에서 항공편이 마련되는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한국으로 운구 해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자는 또 "피랍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려고 추진중에 있다"면서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있어서 피랍자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런 상황 전개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나머지 피랍자 22명의 신변 안전과 무사귀환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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