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실업률의 절대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과 비교해 가장 낮을 정도로 양호하지만, 불안정 고용의 증가속도가 빨라 체감 고용사정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체감실업률 지표로 본 최근 고용시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 실업자에 구직단념자와 한계근로자 등을 더할 경우 올 상반기 우리나라 체감실업률이 공식실업률의 2배가 넘는 8.1%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배민근 선임연구원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업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단시간 취업자 비중이 크게 높아졌고, 최근에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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