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위기론에 대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삼성그룹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상반기에 그룹차원에서 매출 90조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조 원이나 늘었고 세전이익도 2천억 원 증가했다며, 항간의 위기론을 일축했습니다.
삼성측은 특히 "반도체와 SDI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 상반기 금융분야의 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60%가, 중화학·서비스 분야의 이익도 85%가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과 관련해서는, "최근 D램값 회복 등으로 결국 연간 기준으로는 작년 이상의 실적으로 낼 것"이라며 그룹 전체의 연간 투자규모도 지난해보다 5천억 원 이상 늘어난 14조에서 15조 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의 삼성전자 세무조사에 대해선 "정기 세무조사로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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