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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항만, 인력공급 노조독점권 폐지

지난 5일 인천항운노조 항만분야 노조원 1,741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항만인력 상용화에 대한 찬반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투표 참여율 99%에 찬성률 55%.

지난해 11월과 지난 3월 부산항과 평택항에 이어, 노조가 독점했던 인력 공급이 하역사별로 고용하는 체제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항운노조가 130년 간 독점했던 부두 일용직 인력 공급권이 인천항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강무현/해양수산부 장관 : 항만의 과잉인력이 줄고 물류비가 절감되고, 또 생산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아마 연간 300억 이상의 물류비와 생산성 증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만 인력 상용화 제도가 도입되면 모든 항운 노조원은 노조 소속의 일용직에서 하역회사의 정규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에 따라 노조원은 고용보험 등 4대 보험 보장과 퇴직금 융자, 생계 안정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항 노사정은 내일(25일) 희망퇴직자 신청공고를 낸 뒤, 8월 중순 퇴직자 규모를 확정해 적어도 올 10월부터는 새 인력공급 체제 아래 항만을 운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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