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증시 상승으로 빚 내서 주식투자하는 개인들이 다시 늘려고하자 증권사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 금요일 사상 처음으로 1983선을 돌파해 이제 200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이런 증시 열풍으로 직접 투자를 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는 분위기가 되자 정부가 쏠림 현상을 신경쓰는 분위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까지 빚을 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계속 점검하겠다고 하자 정부 내 전부처가 신용융자에 다시 주목하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이 지난 번 신용융자가 7조 원을 넘어서자 증권사에 구두 지시를 해서 자체적으로 줄이라고 했는데 일부 증권사들이 다시 신용융자를 재개했던 점도 작용했습니다.
현재 빚을 내서 주식을 사고 있는 신융 융자 잔고는 조금 줄어서 6조 원 대로 내려왔지만
더 이상 감소하진 않고 있는 반면 주식,채권,펀드 등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증권사들의 증권담보대출은 4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원 급증하고 있는데요.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면 이런 빚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그만큼 증권사나 투자자들의 위험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일단 지난 19일 신용융자 잔고와 증권담보대출이 권고기준인 5천억 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 대해 현장 검사를 실시하면서 경고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검사 직후 두 곳 증권사는 동시에 신용융자 제한 조치를 취했고 신용융자를 재개했던 일부 증권사들도 다시 중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만 4천 포인트까지 넘었던 미국 증시가 주말에 급락한 것과 중국의 추가 긴축정책 발표가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인데요.
대체적으로 중국의 추가 긴축 정책의 경우 예상이 됐던 일이기때문에 감당할만 하다는 시각입니다만 미국 증시 급락은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특히 지난 주 나흘동안 1조 8천억 원 넘게 팔았던 외국인 매도세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2분기 실적 시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부터는 그날 그날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증시가 출렁이기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투자에 나서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