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탈레반의 인질 살해 경고, 단순 협박 아니다

한국인 석방여부 오늘 고비

<앵커>

납치된 독일인이 숨진 것으로 봐서 탈레반의 경고가 단순 경고로 끝나진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탈레반이 한국의 협상 의지를 평가하고 시한을 연장한 것으로 미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탈레반 대변인은 납치된 독일인 2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대해선 한국 정부의 철군 계획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 한국인 인질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한국과의 협상 시한을 연장하는 유연성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독일 인질들을 살해한 것으로 봐선 탈레반 수감자 23명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한국인 인질을 모두 살해하겠다는 탈레반의 경고는 단순 협박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탈레반이 발표한 시한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22일) 저녁 11시 30분.

한국 차관급 협상단과 탈레반과의 접촉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한국 정부의 협상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협상시한을 연장한 것으로 봐선 한국 인질들이 석방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