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선교사들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탈레반 무장세력이 한국인 선교사들을 포함한 여러명이 타고가던 버스를 정차시킨 뒤 승객들을 납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스는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에서 수도 카불로 향하고 있었으며 탈레반 무장세력은 가즈니주 카라바그 지역에서 버스를 세웠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납치된 버스 승객이 모두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현 정권을 전복시키고 아프간에 주둔하고있는 서방 군대를 몰아내기 위해 외국인 납치사건을 자행해왔습니다.
지난 18일에도 독일인 2명이 아프간인 6명과 함께 납치돼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이달 초 독일인 1명이 아프간 서부에서 납치됐다가 며칠 만에 무사히 풀려났으며, 지난 4월에도 남서부에서 국제 구호단체 요원 2명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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