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유류세 감면 등을 포함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선공약인 '서민 119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아직도 연간 200% 이상의 이자를 내며 고통받고 있는 서민이 180만 명이나 된다면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한 무등록 불법 사채 문제 해결을 차기 정부의 첫번째 과업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또 정유사들의 담합과 주유소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주식 선물과 옵션 거래세를 도입하는 방법으로 세수를 확대해 유류세를 20%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장은 이밖에도 카드 가맹점 수수료와 이동전화 요금, 약값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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