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박세리가 이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타차 선두로 출발한 박세리는 16일만 4타를 더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미국의 신예 모건 프리셀을 3타차로 따돌렸습니다.
박세리는 한 때 홀인원까지 올리는 프리셀에게 3타차 역전을 허용했지만 골프여왕 다운 뒷심을 발휘한 끝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4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세운 통산 5승은 미키 라이트와 소렌스탐이 가진 같은 대회 최다승과 타이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