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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애인 직장동료 때려 숨지게하고 도주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애인을 때리던 30대 남자가 전화를 받고 달려온 애인의 직장동료를 죽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새벽 2시10분쯤 울산시 남구 삼호동의 주택가 도로변에서 32살 오 모씨가 36살 이 모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오 씨는 자신의 애인인 34살 김 모 여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김 씨의 집에 찾아와 행패를 부렸고 두려움을 느낀 김 씨는 직장동료 이 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오 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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