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가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신 소유의 부동산은 자기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당뇨병 등을 이유로 검찰 조사를 미뤄왔던 이명박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온 김 씨는 재산형성 과정을 소명할 자료를 가져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재정/고소인(이명박 전 시장 처남) : 수십년간 일해서 번 내 재산인데, 일부 정치인들이 남의 재산이라고 하니까 해명하러 왔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 전국 47곳의 부동산을 사고 판 사람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가운데 차명 부동산이 있는 지를 가리기 위해 관계자들의 과거의 예금계좌와 함께 세금 납부 내역도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씨와 이 전 시장의 형인 상은 씨가 함께 사고 판 서울 도곡동 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85년 15억 원에 산 땅을 10년 뒤 포스코에 263억 원에 팔면서, 32억 5천만 원의 양도세를 냈는데, 이 과정에서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판결문 등을 확보해 거래 내역과 양도세 납부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천호동 뉴타운 주변 땅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 특혜 분양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전 시장 친인척의 개인 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된 국정원 직원을 소환해 위로부터 지시가 있었는 지, 이 자료를 외부로 빼돌렸는 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