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비정규직 처우개선 노력' 합의문 발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재계, 그리고 노동계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노사정은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수영 경총 회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공동명의로 발표한 합의문을 통해 비정규직보호법을 회피하기 위한 부당한 계약해지 등으로 인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이 악화되지 않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사정 공동의 노력과 부담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무급을 비롯한 임금체계 개선에 적극 협력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사정은 또, 비정규직보호법 시행과 관련해 모범이 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해 확산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