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행정기관에서 각종 홍보현수막을 위법인줄 알면서도 앞다퉈 내건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이런 현수막 없애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보도가 나간지 한 달이나 지났지만 무질서한 현수막은 그대로입니다.
육교 위에 지저분하게 걸려 있는 공사 안내 현수막부터 각종 홍보, 계도용까지 종류도 가지가지입니다.
심지어 구청 벽면에도 건물 높이 만한 현수막이 창문을 가렸습니다.
모두 위법입니다.
[구청 광고물담당 :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설치하겠다는 욕심때문이죠. 왜냐하면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가 광고효과가 좋은 곳에 다 위치해 있으면 좋겠지만...]
공공기관의 불법 현수막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자 서울시가 직접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시내 8차로 이상 도로변에 걸려 있는 행정기관의 현수막부터 없애 나기기로 했습니다.
[권영걸/서울시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 :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서 행정현수막을 철거하고....]
서울시는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나 대형 민간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을 사전에 자문받도록 하는 '도시 디자인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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