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의 래미안, GS건설의 자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등 3개의 대형건설사가 용인에서도 요지로 꼽히는 지역에서 9월 이전 각각 메머드급 단지로 신규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8월 중 분양을 앞둔 동천 래미안.
분당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는데다 판교신도시 바로 아래여서 후광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개별단지로는 드물게 대규모 단지라는 것도 눈에 띕니다.
[길진홍/부동산뱅크 팀장 : 동천동에 삼성래미안 같은 경우 2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에 해당하는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물량이 예정이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이구요.]
비슷한 시기에 분양을 준비 중인 860여 가구의 상현동의 힐스테이트와 500여 세대의 수지 자이2차는 광교신도시의 수혜단지로 꼽힙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상현동 성복동의 힐스테이트와 수지 자이 2차 같은 경우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있고 신분당선에 광역교통 계획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지입니다. 특히 광교 신도시가 내년에 분양되기 전에 이것을 노리려는 분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중대형평형 위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여지고요.]
이번 용인 빅3 분양물량은 모두 용인 1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가격 상승까지 기대돼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따져봐야 할 것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분양가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들 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 당 1,600만원에서 1,800만 원 선.
이것은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거나 높은 고분양가여서 주변 부동산 시장까지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이들 빅3 세 개 사업장 같은 경우 용인지역에 주택문화를 선도해 가는 단지이기 때문에 상징성이 상당히 높습니다.분양가 상한제 이전까지는 이제 나올 예정 아파트들이 상당부분 고분양가로 공급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또 고분양가인 만큼 총부채상환비율 DTI에 적용되는 6억 원 초과 물량이 대부분이라 청약하기 전 자신의 자금 여력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길진홍/부동산뱅크 팀장 : 자신의 소득 수준에 따라서 주택담보 대출을 끌어다 쓸 수 있는 한도가 정해지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 수준 여건을 좀 살펴보고 여기에 따라서 대출 가능한 금액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용인 빅3 아파트 물량의 치열한 분양경쟁은 교통여건과 분양가로 승패가 결정 날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지역 거주자만 가능한 1순위에서 청약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서울 및 타지역 거주자들은 미분양분이나 미계약 물량을 노려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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