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범여권의 대선후보들은 이 전 시장에게 고소를 취소할 게 아니라, 대선 출마를 취소하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전 시장을 겨냥한 범여권 후보들의 공세가 경쟁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동영 전 의장은 21세기 지도자로 거론되는 사람이 부동산 투기와 위장전입 의혹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국민 앞에 낱낱이 설명하고 국민이 납득해야만 후보자로서의 자격이 국민으로부터 인정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남을 순방중인 이해찬 전 총리도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어제(10일) TV 토론에서 자신에게 걸리면 한 번만 맞아도 10분 만에 간다며 이 전 시장을 상대로 독설을 퍼부은 데 이어 오늘은 "고소 취소가 아니라 대선 출마 자체를 취소하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범여권 선두인 손학규 전 지사는 강원도 춘천을 찾아 이 전 시장에 대한 공격은 삼간 채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대학 논술시험 폐지 등의 교육정책을 발표했고, 한명숙 전 총리는 인천의 자동차 회사를 방문해 사원 평생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범여권 대통합 논의도 빨라져 동교동과 당내 대통합파의 압박을 받고 있는 통합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열린우리당과 당대 당 통합을 전격 수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의 대통합파 의원들은 양당 지도부간 협상을 통해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함께 탈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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